동성제약의 새치 염색약 브랜드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가 중국 소비자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동성제약은 지난달 20일 중국 티몰 국제관에 세븐에이트를 론칭한 후 약 2주 만에 헤어 카테고리 신제품 TOP3에 안착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특수 설계된 브러쉬로 새치를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는 헤어 마스카라이다. 비나 땀, 유분에도 흘러내리지 않는 워터프루프 기능을 더했다. 또 4가지 블랙푸드 콤플렉스(검은깨 추출물, 흑미 추출물, 블랙베리, 블랙커런트)와 단백질 4종(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 하이드롤라이즈드실크, 하이드롤라이즈드 키올린 단백질)을 함유했다. 컬러는 △내추럴 블랙 △다크 브라운 △라이트 브라운 세 가지로 모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국내에선 올해 상반기 올리브영에 론칭했으며 중국에선 유명 인플루언서(왕홍)들과 협력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선 전체 염색은 부담스러워 하고 부분적으로 새치를 커버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이런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주목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