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문화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2024 인제 가을꽃축제에 누적 방문객 25만명을 기록했다.
재단이 축제 기간동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총 방문객은 25만 8691명으로 일일 평균 평일 6907명, 주말 1만5983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방문객 중 표본을 설정해 조사·분석한 결과, 방문객 거주지는 지역주민 46,564명(18%), 외지인 212,127명(82%)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평균 지출액은 8만8825원으로, 지출 항목에 따라 식음료비(2만5430원), 교통비(2만1602원), 숙박비(2만1423원), 쇼핑비(1만1848원), 유흥비(4462원), 기타비(4060원) 순으로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거주지를 기준으로는 지역주민이 4만4545원, 외지인은 9만8549원을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단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의 강점을 살려 내실있는 축제 계획을 수립하고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더욱 풍성한 축제 개최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