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은 심장내과 전문의 부족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휴일·야간 심혈관 응급진료 등이 제한됐다.
그러나 최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이 재정적 지원으로 인력을 충원할 수 있었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4일부터 △심장내과 응급진료 △ST분절 상승 급성심근경색(STEMI)에 대한 응급 관상동맥중재 시술 등을 진료하고 있다.
강릉아산병원 관계자는 "지자체의 재정적 지원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어려운환경 속에서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