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8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95억원으로 16.3%, 세전이익은 2501억원으로 16.8% 각각 늘었다.
총 취급액은 97조451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3% 증가했다. 신용판매는 90조6894억원, 금융부문은 6조7624억원을 기록했다. 회원 수는 1278만명으로 28만명 늘었고, 연체율(대환대출 제외)은 0.74%로 0.10%포인트(p) 낮아졌다. 카드 이용액 증가와 함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이어지면서 4년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나카드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12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684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9.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늘었다.
실적 개선은 개인 신용판매와 체크카드, 기업카드 등 결제성 취급액 증가와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었다. 2분기 말 연체율은 1.73%로 전 분기보다 0.08%p,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3%p 하락했다. 하나카드는 하반기에도 시장 변동성과 조달비용 상승에 대응하면서 그룹 협업을 기반으로 결제성 매출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리카드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94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1조5330억원으로 1117억원 늘었다.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보다 98억원 감소했고, 연체율도 1.83%에서 1.81%로 0.02%p 낮아졌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량 자산 중심의 성장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하는 한편, 결제망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현 기자 mhyun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