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0일 (1)
경남 기업심리 두 달 연속 개선…제조업 회복세 뚜렷

경남 기업심리 두 달 연속 개선…제조업 회복세 뚜렷

승인 2026-07-31 06:43:03 수정 2026-08-03 08: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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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도내 6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7월 기업경기조사에서 제조업 기업심리지수가 상승하며 기업들의 경기 인식이 두 달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11.4로 전월보다 3.1p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도 109.2로 전월 전망치보다 3.1p 올랐다. 신규수주와 자금사정, 생산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제조업 업황BSI도 7월 실적이 80으로 전월보다 3p 상승했다. 생산BSI는 97로 5p, 매출BSI는 98로 6p 각각 올랐으며 신규수주BSI는 93으로 7p 상승해 수요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채산성BSI는 77로 3p, 자금사정BSI는 75로 2p 각각 상승했다. 반면 설비투자실행BSI는 91로 1p 하락해 투자 부문에서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체들이 꼽은 주요 경영애로는 원자재가격 상승 23.9%, 내수부진 18.2%, 인력난·인건비 상승 18.0% 순이었다. 원자재가격 상승을 애로사항으로 꼽은 비중은 전월보다 2.8%p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105.0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다음 달 전망지수는 102.8로 전월 전망치보다 3.5p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68로 전월과 같았지만, 매출BSI는 77로 2p, 채산성BSI는 80으로 4p 각각 상승했다. 자금사정BSI는 70으로 4p 하락했으나 다음 달 전망은 70으로 전월보다 2p 올랐다.

비제조업체의 주요 경영애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 22.1%, 내수부진 17.2%, 원자재가격 상승 9.7% 순으로 조사됐다. 자금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은 비중은 전월보다 2.4%p 증가한 반면 원자재가격 상승 응답 비중은 4.2%p 감소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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