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 브리온은 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3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귀중한 승점을 챙긴 한진은 7승14패를 기록하며 라이즈 그룹 2위로 올라섰다. 전체 순위로는 7위다. 반면 농심은 한 계단 내려와 라이즈 그룹 3위, 전체 8위가 됐다.
한진은 이날 경기로 연패 흐름을 끊어냈다. 3라운드 돌입 이후 한진은 지난달 31일 키움 DRX, 지난 2일 DN 수퍼스와 경기에서 연달아 패했다. 2라운드부터 7연패였다. 반면 농심은 라이즈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3라운드 2연승을 달성했지만 이날 결과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1세트 한진과 농심은 쉽게 주도권을 넘기지 않았다. 초반 운영에서 한진이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지만, 연달아 교전에서 승리한 농심이 한진의 흐름을 끊어냈다.
그러나 한진은 30분쯤 교전에서 결정타를 날리며 첫 바론을 가져왔다. 이어 바론과 드래곤을 연속 확보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바론 버프로 농심의 억제기를 무력화한 한진은 40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초반도 한진이 라인전을 주도하며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나 농심은 이어진 한타에서 공세를 퍼부으며 흐름을 뒤집었다. 결국 24분 드래곤 한타에서 ‘디아블’ 남대근이 픽한 시비르의 공세에 한진은 오브젝트와 킬을 내줬다. 이후 농심이 정글 시야까지 장악하며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기세를 탄 농심은 바론 버프를 확보한 뒤 한진의 본진 공성에 나섰다. 1만 골드 차까지 격차를 벌린 농심은 30분 한진의 넥서스를 파괴해 세트 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흐름을 주도한 건 한진이었다. 경기 초반 농심이 골드에선 앞섰지만 이후 드래곤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한진이 앞서갔다. 이후 바텀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은 한진은 바론까지 챙기며 승세를 확립했다. 이후 농심은 한진의 기세를 끊어내지 못했고, 한진은 농심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김정후 기자 kj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