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은 올해 처음 도입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을 영농 현장에 투입해 폭염 취약 농업인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생활개선회 임원 16명으로 구성된 예방요원단은 마을회관과 농작업 현장을 찾아 쿨링타월과 안내 부채, 이온음료 등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예방요원들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작업 자제, 20~30분마다 수분 섭취, 2시간마다 그늘에서 휴식하기 등 폭염 대응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고령농과 독거농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현재 지역 경로당 216곳을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이다.
군은 지난달 21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비상 1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살수차 운영과 취약계층 안부 확인, 안전안내문자 발송 등 폭염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폭염은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농작업 중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반드시 실천해 달라”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화재 대응도 강화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화재위험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설비 과부하와 노후 배선, 실외기 과열 등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이에 소방관서 출동태세를 재점검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준비를 유지하는 한편,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과 취약시설 예찰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또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예방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시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화재 예방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