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전국 소비자를 상대로 판로 확대에 나선다. 최근 2년간 라이브커머스에서 5717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둔 양양군은 올해도 지역 5개 기업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양양군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협력해 9월까지 ‘강원더몰 라이브쇼핑’을 활용한 ‘2026 강원더몰·시군몰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전문 쇼호스트가 실시간으로 제품을 시연하고 소비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일반 온라인 판매보다 상품의 특징과 장점을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 지역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업체에는 상품에 맞는 방송 기획부터 전문 쇼호스트 섭외, 상품 전시, 방송 연출·송출, 온라인 홍보까지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업체 대표가 원하면 직접 방송에 출연해 제품의 특징과 생산 과정 등을 소개할 수도 있다.
올해는 양양지역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 6일 첫 방송에 이어 8월 27일과 9월 10일 오전 11시에도 지역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개별 상품을 알리는 것과 함께 강원더몰과 양양몰 회원을 대상으로 방송 안내 문자를 보내고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양양군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2024년 4317만원, 2025년 1400만원 등 2년간 모두 5717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가 지역기업 제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맞춰 지역기업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