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 배우 안진수가 10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진수는 2년 전 췌장암 수술을 받았고 올해 초 암이 재발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1945년생인 고인은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1991~1992)와 SBS 드라마 ‘모래시계’(1995), ‘여인천하’(2001~2002) 등에 출연했다
스크린을 통해 관객도 만났다. 강우석 감독의 ‘투캅스’ 시리즈(1993, 1996, 1998)에서 형사 역을 맡았고, 김태규 감독의 ‘긴급조치 19호’(2002)에서 신문사 사장을 연기했다.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주유소 습격사건’(1999), ‘공공의 적’(2001) 등에서도 감초 배우로 활약했다.
문종금 감독은 “새로운 작품에서 고인의 모습을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허전하지만, 고인이 남긴 작품과 연기, 아름다운 기억은 우리 곁에 오래도록 살아 숨 쉴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6시30분 엄수된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