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절박함에서 시작된 변화, 지상파 뉴스의 활로 개척할까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로 유명한 김성준 앵커가 ‘SBS 8뉴스’로 2년 만에 돌아왔다. 2년 동안 김성준 앵커는 정치부장과 뉴스제작국장을 거쳐 최근 보도본부장 자리에 올랐다. 뉴스 진행 이상의 책임감을 갖고 복귀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각오부터 다르다.15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열린 ‘SBS 8 뉴스’ 기자간담회는 단순히 앵커를 교체하게 된 사연을 소개하거나 뉴스의 변화를 알리는 자리가 아니었다. 이날 김성준 앵커는 절박함을 여러 번 강조했다. 김성준 앵커는 보도본부장으로서 느끼고 고민하는 점들...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