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두고 ‘금융권-핀테크’ 싸움에 서민 등 터진다
김동운 기자 = 금융당국이 법정최고금리 인하 등으로 높아지고 있는 서민금융 절벽 해결을 위해 추진중인 ‘대환대출 서비스’를 두고 금융권과 핀테크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현재 금융당국은 예정대로 하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금융사들은 핀테크 플랫폼에 종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금융협회, 주요 금융사들과 TF를 개설하고 대환대출 플랫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핀테크 업체의 조건을 정하는 협의체 구성과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