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분식회계 유인 점차 커져…감사품질 높여달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회계법인들에게 “최근 경기 부진으로 한계기업이 늘어나면서 부실을 감추기 위한 분식회계 유인이 커지고 있다”며 감사의 품질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이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열린 국내 9개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는 유관 기관장인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장과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 김교태 삼정회계법인 대표 등 9개 회계법인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이 원장 취임...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