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 발 매물폭탄…하한가 반복에 금융당국 ‘조사 개시’
주식시장에서 몇몇 종목이 큰 이슈 없이 2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대량 매도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조사에 돌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5일 다올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9.92% 떨어진 3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1시 경 15.70%까지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다. 하림지주 역시 전거래일 대비 13.13% 급락하며 99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여기에 더해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세방은 전날에 이어 모두 전 거래일 대비 주가...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