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호, 요르단전 전반 29분 실점하며 1-1
리드가 길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8차전에서 1-1 동점을 허용했다. B조 선두(4승3무·15점)인 한국은 지난 20일 오만과 졸전 끝에 1-1로 비기며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2~3위인 요르단과 이라크는 한국을 승점 3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한국은 이날 요르단에 진다면, 득실 차에서 밀려 조 2위로 추락한다.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일전. 홍 감독은 이날 4-2-3-1 진영을 택했...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