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 기준 전국 5851명 확진…7천명대 넘어서나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1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851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980명보다 129명 적다.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6000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주일만에 크게 증가한 수치다. 지난 14일 동시간대 집계치는 3809명이다. 지난주에 비해 2042명이 늘었다. 2주 전(7일)과 비교하면 2867명이 많아졌다...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