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유전자검사 받는다… 복지부, DTC 인증제 시행
#A씨(40)는 잦은 회식, 야근 등 불규칙한 생활이 지속되며 불편함을 느꼈다. 이에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서비스를 찾았다. 자신의 유전적 특성을 잘 알면 생활습관 등을 개선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소비자 교육자료를 통해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뒤 검사키트를 구입해 면봉으로 직접 검체를 채취해 검사기관에 우편으로 보냈다. 검사 결과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비만 고위험도, 짠맛 민감도가 낮은 것을 확인해 식습관을 개선하고 체중 관리를 위한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와 국...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