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수급 안정 위해 2015년산 쌀 3만여톤 시장 격리
전라남도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15년산 쌀 3만3000t(벼 4만5000t)을 3월 하순 시장 격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쌀값 하락 완화 등 쌀 수급 안정을 위해 과잉 생산된 물량을 시장에서 매입해 격리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역별 재고와 생산량을 감안해 매입 물량이 결정된 것으로 전국 시장격리 15만7000t의 20.7%를 차지한다. 규모로는 전국 최대다. 매입은 ‘농협 인터넷 조곡 공매시스템’을 통해 도별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2015년 공공비축 매입 품종과 RPC 계약재배 품종 가운데 1등품 이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