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까지 수출 5.1% 감소…“설 연휴로 일시 둔화 예상”
이달 1~20일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설 연휴와 임시 공휴일 등 영향으로 이달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16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1%(17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8000만달러로 1.4% 증가했다. 이달 1∼20일까지 조업일수는 14.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5일)보다 하루 적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2월까지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달에는 설 ...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