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맨’의 귀환, 정치권 싸늘…“실종된 협치, 선배 노련미” 기대감도
김무성, 박지원 등 ‘올드 보이’들의 정계 복귀 소식이 들려온다. 정치 신인의 진출을 가로 막는 구태정치 회귀라는 부정적 시선과 선배 정치인의 노련미를 통해 꽉 막힌 여의도 정치에 변화를 가져올 기회라는 기대감의 정서가 교차하고 있다. 6선의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15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총선 ‘부산 중·영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정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번복하고는 다시 선수로 뛰겠단 것이다. 김 전 대표는 16일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지금 여의도...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