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견 입양 약속 지킨 尹…맹학교 입학식 간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소외계층을 위한 행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은퇴한 안내견 분양에 이어, 시각장애인 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여사는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 40여명의 입학을 축하했다. 지난 1913년 설립된 국립맹학교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특수학교로, 영부인이 해당 입학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는 이날 격려사에서 “오늘의 주인공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재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을 만나서 정말...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