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예퇴직 선택한 부산시 2인자 김광회… 후임엔 정치권 인사 거론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이후 시정 핵심 라인을 지켜온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이달 말 명예퇴직을 결정하면서, 그의 향후 행보와 부산시 고위직 인선 구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가에서는 김 부시장이 내년 지방선거 해운대구청장 출마를 염두에 둔 조기 결단을 내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지난 23일 명예퇴직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30일 공식 퇴임식을 끝으로 30여 년의 공직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김 부시장은 올해 연말 정년을 앞두고 있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수개월 앞...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