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났네’ 롯데 vs 신세계…미니스톱 누구 손에?
‘유통 맞수’ 롯데와 신세계가 편의점 미니스톱 인수전에서 맞붙었다. 롯데와 신세계 이마트는 현재 각각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를 운영 중이다. 양사 모두 편의점 점유율 확대가 절실한 만큼, 미니스톱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감된 미니스톱 매각 본입찰에 롯데그룹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인수전은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 사모펀드 운용사인 앵커프라이빗에쿼티간 3파전으로 압축됐다. 매각 대상은 일본 이온그룹이 보유한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다. 한국미니...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