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약제 급여 확대로 노인 골절 막아야 [환우 울림]
최근 가까운 지인이 이불을 개키다가 넘어져 고관절 뼈가 부러지는 일을 겪었다. 뼈의 밀도가 크게 떨어진 상태라 그 자리에서 고관절이 뚝 끊어졌다고 한다. 나도 뼈가 부러져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다. 몇 년 전, 교회에서 강원도로 봉사를 가 있던 중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나다가 옆으로 살짝 넘어졌는데 가슴 뼈가 부러져버렸다. 골다공증 골절이었다. 일명 ‘시멘트 수술’을 받고 기적처럼 살아서 병원을 나왔다. 100세 시대가 온다면서 최근 언론에서 많이 다루는 것 중 하나가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골다공증이...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