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생 무더기 제적 현실화하나…연대, 미등록 의대생에 ‘제적예정통보’
연세대, 고려대, 경북대 등 의대생 등록 시한이 지난 대학들이 미등록자에 대한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정부는 “제적 의대생에 대한 구제책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24일 연세대 의대는 학생 881명 중 1학기 등록을 하지 않은 398명(45%)에게 미등록에 따른 제적 예정 통보서를 보낸다고 밝혔다. 연세대 의대는 지난 21일 복학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연세대와 같은 날을 등록 시한으로 정한 고려대·경북대·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도 미등록자에 대한 조치에 들어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동맹휴학을 진행한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