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이후 첫 미군 사망…바이든 “책임 물을 것”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되고 중동에 주둔한 미군이 처음 사망했다. CNN·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요르단 동북부 시리아 접경 요르단 북동부에 주둔한 우리 부대에 전날 밤 무인기(드론) 공격이 발생해 미국 3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격의 사실관계를 수집 중”이라며 “이번 일이 이란이 지원하는 극단적인 민병대 소행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d...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