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세계 최초 선박용 냉열발전 시스템 개발
강종효 기자 =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 냉열 발전시스템을 연계한 차세대 재기화 시스템인 'S-REGAS(CGR)' 실증에 성공했다. 13일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에는 한국가스공사 및 주요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중공업의 LNG 신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S-REGAS(CGR)'는 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LNG 재기화 시스템에 '탄소 제로'인 냉열발전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적이면서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새로운 기술이다. LNG는 -162℃ 이하 액체 상태로 운송되...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