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밀양 상동역이 밀양역에 이어 새롭게 탄생한다.
지난 1967년에 준공된 상동역사는 건축면적 312㎡규모로 준공된 이후 54년이 경과되면서 노후화되고 고객편의 공간이 부족해 철도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상동역사를 연면적 1369㎡ 규모로 증축하고 선상연결통로(육교)도 새로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밀양시는 "한국철도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밀양역사 재건축과 상동역 증축, 철도교 신설 등 철도관련 시설의 잇따른 신축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이용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철도관광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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