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태풍 카눈 북상 대비 '비상 최고단계 3단계 가동'
경상남도는 태풍 '카눈'의 남해안 상륙으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9일 오후 6시 재대본 비상 2단계에서 최고단계인 '3단계'로 상향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도청 전 직원 1/3 비상대기 근무를 실시해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해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한다. 태풍의 영향으로 경남에는 9-10일 100~300mm, 많은 곳(경남서부내륙)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경남도는 자연재난과(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축으로 8일부터 △긴급생활안정지원 △재난현장환경정비 △긴급통신지원 △에너지기능복구 △재난관리지원 △재난수습홍...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