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마이너리거 감염’ MLB 첫 확진, 개막 연기 가능성↑
김찬홍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까지 덮쳤다.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해당 선수와 함께 훈련했던 모든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양키스의 마이너리그 캠프는 폐쇄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미국 야구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양키스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훈련했지만,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