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국무조정실, 국외훈련자 엉뚱한 곳에 배치 ‘예산만 낭비’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하다 1년 이상 장기 국외훈련을 다녀온 훈련자들이 복귀 후에는 훈련내용과는 전혀 무관한 업무에 배치되고 있어 예산만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홍일표 의원(자유한국당)이 국무조정실 소속 직원들의 국외훈련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외훈련 종료 후 복귀 업무가 훈련내용이나 전문성과는 전혀 무관하게 배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1년간 이뤄진 7건의 장기 국외훈련자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에서 1년간 ‘기후변화 대응관련 녹색창조경제 발전방안’에...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