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관동 옛 버스터미널 부지… ‘26층 700세대’ 주상복합으로 개발
충남 공주시의 옛 버스터미널 부지(신관동)에 26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21일 공주시에 따르면 신관동 옛 버스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이 최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를 통과하며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이번에 가결된 사업 계획은 지난해 초 처음 제출된 후 무려 7차례의 계획 수정과 관계전문가 자문, 현장실사 등을 거치는 등 여러 난관을 넘으며 마무리됐다.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큰 비중으로 삼았던 층수가 당초 46층에서 26층으로 낮추는 조정안에 개발사가 수락...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