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자원봉사자 멘토링 ‘은둔형 외톨이’ 품는다
태안군이 지역의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활력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 가운데 자원봉사 모델 혁신화를 꾀하며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달 26일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태안 방문 후속조치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30대 청년 중 스스로 고립·은둔을 선택한 청년은 54만여 명에 이르며 전체 청년 인구의 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