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 포천시의 제설작업에 시민들 호평... "군사작전 방불"
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19일 내린 폭설에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천지역에는 이날 오전부터 밤까지 이동면 기준 최대 10㎝의 눈이 내렸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오전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주요 도로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제설이 시급한 관내 도로는 수원산고개 등 주요 고갯길과 지방도 12곳, 시도선 30곳 등 총 900여㎞에 달한다. 시는 관내 각 지역마다 도로관련 부서 및 읍면동 전 직원, 방제단 등 민간단체, 마을주민, 군인 등 수백여 명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다목...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