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도주 ‘마창우’ 공개수배
신영삼 기자 =20대 여성을 성폭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마창진(50)이 공개수배됐다.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와 장흥경찰서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 씨를 1일 공개수배했다. 마 씨는 지난 8월 21일 오후 2시 35분경 장흥군 장평면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자신의 차량으로 이동, 49분경 장흥군 유치면 가지산 일대에 차를 버리고 야산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마 씨가 영암·화순·나주·광주 방면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주했을 가능성...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