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육성 복숭아 신품종, ‘금황·홍백’ 두바이 수출
경북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복숭아 신품종인 ‘금황’과 ‘홍백’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시범 수출길에 오른다. 이번 시범 수출은 복숭아 신품종에 대한 해외 시장 반응을 평가하고 수출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특히, 현재 동남아에 집중된 복숭아 수출 시장을 중동지역까지 확대하는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데 의미가 크다. 2015년 품종보호 등록란 ‘금황’은 성숙기가 7월 상·중순인 조생종 황도계 품종이다. 현재 82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과중 3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으로 과즙이 풍...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