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범죄 피의자 얼굴 공개, “찬성한다” 87.4% vs “반대한다” 8.9%
‘안산 대부도 토막 살인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가 검거된 지 1시간 만에 얼굴과 신상이 공개돼 흉악범의 얼굴 공개가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김택수 대표는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5월10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강력 범죄자의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는 사안에 국민 87.4%는 찬성, 8.9%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대표에 따르면 찬성한다는 답변은 2008년 안양 초등학생 피살사건 이후 실시한 조사 당시 80.2%에 비해 7.2% 포인트 증가했다. 잘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