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 이르면 내달부터 인상될 듯…올해만 두번째
연초 3~4% 인상했던 자동차 보험료가 이르면 내달부터 또 오를 전망이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 등 다수의 손해보험회사는 최근 보험개발원에 자동차보험 기본 보험료율 검증을 의뢰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 정비 수가 인상 등에 따라 3%정도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며 “65세로 늘어난 가동연한 부분에 따른 보험료 인상 등으로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나요법까지 건보에 적용돼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