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실손보험서 소외..."급성 뇌경색 질병코드 마련해야"
뇌경색 환자들이 실손보험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급성 뇌경색에 대한 질병코드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지적하고 나섰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얼굴마비,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등의 증상 생기는 질병이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에 비해 3배 이상의 발생 빈도를 가지며, 국내 노인인구 사망원인의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개인,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이다. 뇌경색 환자의 세 명 중 한 명꼴로 사망하거나 혼자서 걷지 못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심...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