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과정, 작년과 다를 것” 여야 협상 핵심은 총선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안에서 대폭 삭감돼 논란을 일으킨 연구개발 예산 일부를 복원 및 증액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예산안 과정이 작년과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야 모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예산안을 통해 성과를 내야하는 상황, 또 민감한 안을 건드렸다간 역풍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협상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는 시각이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는 이번 주 656조9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한다. 소위는 오는 17일까지 감액심사를...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