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프로 데뷔 첫 GSL 우승!…프로토스, 5년만에 정상으로
5년 만에 ‘황금함대’가 드높이 날아 올랐다. 30대 프로게이머 김준호(프로토스)가 최강의 테란이라 평가 받는 ‘마루’ 조성주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준호는 29일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2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 아프리카 TV 주최)’ 시즌2 코드S 결승전(7전 4선승제)에서 조성주(테란)를 세트 스코어 4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호의 이번 우승은 개인과 프로토스에게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 2013년 GSL에 처음으로 참가한 김준호는 9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