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주식 투자, 결국 손익은 투자자 몫이다
“예전보다 덜하지만 주식 투자자들의 까칠함은 도를 넘는 수준이다. 리포트나 기업의 잠정 실적만 보고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으면 곧바로 우리에게 화살이 돌아간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쓴웃음이 나지만 그들(투자자)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그럴 만도 하다. 나름 큰 돈을 들여 투자했는데 한순간에 휴지조각이 되 버린다면 그만큼 허탈한 것도 없다. 주식 투자는 부동산과 달리 손실 리스크가 크다. (아파트 분양이나 매매와 같은) 부동산의 경우 해당 지역의 입지, 가격, 수요 등을 고려해 향후 시세를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