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 경쟁 상대 아니라지만…팝업스토어는 “기대 이상”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페미닌’ 스타일의 얇은 쉬폰 블라우스는 8000원, 스트릿 패션을 표방한 ‘힙스터’ 바지는 1만8000원에 판매한다. 고물가 시대에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가격이다. 20대~30대 초반 여성을 겨냥해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선보이는 중국 스파(SPA)패션 브랜드 ‘쉬인’이다. 9일 쉬인은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팝업 스토어 오픈 첫날인 8일, 매장 내부는 내·외국인 방문객으로 붐볐다. 비가 오는 평일이었음에도 오전엔 입장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관심이 모였다. 첫날...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