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초·중·고 도서관 사서 배치율 10%대 그쳐
성민규 기자 = 경북지역 초·중·고 도서관 사서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민의힘(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이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도서관 924곳 중 사서교사 등 전담인력이 배치된 학교는 124곳(13.4%)에 불과했다. 현행법상 학교 도서관에는 사서교사나 사서를 두도록 하고 있다. 또 사서교사 등의 정원은 학교당 1명 이상이라고 명시돼 있다. 이는 학생들이 학교 도서관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동기를 마련하고 교과 관...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