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포항 코로나19 재확산세 '심각'…'n차 감염' 잇따라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의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찮다. 최근 'n차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지역사회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남구에 사는 30대가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 확진자는 9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99번 확진자는 포스코 계열사에 근무하는 95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이에 따라 95번 확진자에서 비롯된 'n차 감염자'는 97·99·100·101번 등 4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같은날 북구에 사는 8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