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2 재신임’ 대우건설, 남은 과제는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 지위를 유지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1년간 지자체, 서울시 등과 협의해 설계변경을 이끌 계획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한남2재개발조합원 투표에서 재신임을 얻었다. 조합원 909명 중 74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찬성 414명, 반대는 317표다. 무효는 11표다. 시공사를 다시 선정하면 착공이 더 미뤄지고 비용도 추가될 수 있음을 감안한 결정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이 다시 온 기회를 잘 붙잡을지 주목된다. 대우건설은 조합과 지자체, 서...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