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내부카르텔’ 주장한 김정호 전 총괄 해고
카카오가 김정호 CA협의체 전 경영지원총괄을 해고했다. 김 전 총괄은 카카오 내부 카르텔 의혹을 지적했던 인물이다. 회의 중 임직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도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김 전 총괄을 해고한다는 내용의 내부 공지를 올렸다. 직장 내 괴롭힘과 허위사실 기반 명예훼손, 확인되지 않은 사내 정보 무단 유출, SNS 활동 가이드 위반 등이 해고 이유로 꼽혔다. 김 전 총괄은 카카오 관련 모든 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세운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