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백신 펀드, 기대만큼 효과 발휘하려면
정부가 대규모 민관 합작 펀드를 조성, 제약바이오 산업계에 전격 투자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투자의 효과를 배가하려면 인재 양성 병행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부터 공약으로 내세웠던 국가 주도 펀드가 최근 'K바이오·백신 펀드'로 윤곽을 드러냈다. 혁신 신약 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가 펀드의 기본 목표다. 민관 합동으로 올해 안에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향후 1조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바이오·백신 펀드와 별개로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 ...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