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국민이 동의한 ‘간호인력인권법’, 국회 나설 차례”
한성주 기자 =“코로나19라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간호사들이 더는 스러지지 않도록 간호사 1인당 담당하는 환자 수를 법으로 정해 주십시오. 또한 시민의 건강권을 위해서도,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습니다.” 26일 행동하는간호사회 소속 이나연 간호사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간호인력인권법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간호사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의료기관의 간호사 배치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이 법안의 골자...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