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딤돌소득 ‘K-복지모델’로…기존 제도 연계하면 효과 극대화
오세훈표 약자동행 정책 ‘디딤돌소득’의 소득 실험 결과, 수급 가구 중 소득이 증가해 더 이상 지원을 받지 않아도 되는 가구의 비율이 3년여간 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4일 오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복지재단의 ‘디딤돌소득 정합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디딤돌소득은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재산 3억2600만 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부족한 가계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시는 현재 2076가구에 이를 지급 중이다. 디딤돌소득은 소득이 적을수록 더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