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종합경기장, 60여년 만에 주경기장 구조물 철거 본격 돌입
전북도민과 지난 60여 년간 고락을 함께한 전주종합경기장 구조물 철거에 본격 돌입, 글로벌 도시로 도약의 발판이 될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주시는 17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내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주경기장의 구조물 철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주종합경기장 철거에는 총 105억원을 투입해 주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총 연면적 3만 6751㎡의 건물 철거 및 폐기물처리를 포함한 철거공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우선 석면을 ... [박용주]